“어르신들 큰일날 뻔”…‘대마씨 닭백숙’ 먹은 80대 5명 이상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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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큰일날 뻔”…‘대마씨 닭백숙’ 먹은 80대 5명 이상 증세

입력 : 2026.06.05 11:17

삼계탕. [픽사베이]

삼계탕. [픽사베이]

경북 안동에서 대마씨를 넣은 닭백숙을 먹은 80대 5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벌어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안동시 도산면의 마을 주민 A씨(80대)가 다른 마을 주민 80대 남성 1명과 여성 3명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닭백숙을 끓여 먹었다.

식사 후 30분~2시간이 지나자 이들 모두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마씨의 껍질은 소량만 섭취하더라도 구토나 어지럼증, 환각 증세 등을 보일 수 있다. 또 껍질이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지방이 많이 함유돼 고령층이 다량으로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닭백숙에 대마씨를 넣어 끓여 먹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대마씨의 양과 껍질이 포함됐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A씨 등 5명은 안동과 영주 등지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들은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 중이며 A 씨는 회복해 퇴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들의 위세척액을 수거, 국과수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오기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를 확인한 후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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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대마씨를 넣은 닭백숙을 먹은 80대 5명이 구토, 어지럼증 등의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들은 식사 후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증세가 나타났으며, 경찰은 대마씨의 양과 껍질 포함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현재 이들은 응급 처치를 받고 회복 중이며, 한 명은 이미 퇴원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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