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혹독한 관리 "나이 들수록 다이어트 힘들어..탄수·설탕 끊어"[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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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2' 엄정화 라운드 인터뷰.엄정화 / 사진=CGV 픽쳐스배우 엄정화가 탄수화물과 설탕을 제한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배우 엄정화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엄정화는 지난 2020년 여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오케이 마담'에 이어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 '오케이 마담2'에서 주인공 이미영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엄정화는 나이가 들수록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면서 식단을 바꾸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과는 다르게 다이어트가 너무 어려워졌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몸이 무거워지니까 마음까지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방법을 고민하다가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선택했고, 2년 반에서 3년 정도 강도 높게 유지했다"고 설명했다.식단 변화 이후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상의 변화도 체감했다고 전했다. 엄정화는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몸의 염증 수치도 낮아지고 혈액도 맑아지는 경험을 했다"며 "탄수화물이나 설탕이 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그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현재는 엄격한 저탄고지 식단을 고수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탄수화물과 설탕 섭취를 줄이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저탄고지를 철저히 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탄수화물과 설탕을 제한하게 됐다"며 "1일 1식(하루 한 끼)를 강하게 지키지는 않고 한 끼 반 정도 먹는데, 몸이 가볍고 건강해지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빵이나 단 음식이 생각날 때는 대체 식품을 활용한다. 엄정화는 "빵을 먹고 싶을 때는 계란과 알룰로스를 이용해 요리하거나 쿠키를 만들어 먹는 등 방법을 찾는다"며 "안 먹다 보면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그래도 한 번 습관을 들이면 다시 식단을 제한하는 것은 비교적 수월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런 과정이 괴롭다기보다는 몸이 좋아지는 면이 더 크기 때문에 만족스럽다"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보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좋다"고 건강 관리에 대한 확고한 생각을 전했다.<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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