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팜. 사진=에스테팜질 이완증 개선용 질 내 주입형 필러 '윙크필 헤라'가 공급·유통 체계를 강화하며 시장 확대에 나선다.
윙크필 헤라는 126명을 대상으로 한 다기관 확증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질 이완 개선 지표(VLQ)와 함께 요실금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받았다.
이번 사업은 기획과 영업, 제조 분야의 역할을 분담한 3사 협력 체계로 추진된다. 주식회사 덱스원이 사업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에스테팜이 국내 영업과 유통을 맡는다. 제조는 청화메디파워㈜가 담당해 생산과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최근 비수술적 질 이완증 개선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허가를 받은 제품과 역할을 분담한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대상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윙크필 헤라는 1.1mL 프리필드 시린지(PFS) 형태로 출시돼 별도의 재구성 과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마취 없이 약 5분 내외의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후 체내에서 자가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3사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의료기관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제품 교육과 유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덱스원 관계자는 “기획과 영업, 제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구축한 것이 이번 사업의 강점”이라며 “허가를 기반으로 한 제품인 만큼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억 에스테팜 대표이사는 “윙크필 헤라를 통해 기존 에스테틱 분야에서 산부인과·여성의학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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