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현중도 왔는데… 韓 남자 농구, 레바논에 19점 차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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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왼쪽)이 28일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레바논 방문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FIBA 제공 ‘에이스’ 이현중(26)도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레바논에 19점 차로 패하면서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니콜라이스 마주르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F조 레바논 방문경기에서 74-93으로 졌다. 외곽포와 빠른 공격을 앞세워 41-3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지만 한국은 3쿼터 종료 3분 51초 전 55-56 역전을 허용했고 4쿼터에만 30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한국은 리바운드에서는 30-50, 야투 성공률에서는 38.2%-48.6%로 밀렸다.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를 마치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현중은 30분 57초를 뛰면서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주 무기인 3점슛은 7개를 던져 2개(28.6%)를 넣는 데 그쳤다. 여준석(24)이 팀 내 최다인 19점에 4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이정현(27)도 13점 3도움을 보탰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3승 4패에 득실 차 -19를 기록하게 됐다. F조 최하위(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두 차례 방문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한 걸 포함해 최근 3연패에 빠진 마주르스호는 출범 후 1승 6패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월드컵 본선에는 E, F조 1~3위와 각 조 4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팀이 진출한다. 한국은 31일 안방에서 사우디아라비아(3승 4패·득실 차 -13)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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