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가 40년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일본 가상자산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5년 수익률이 미국 시장의 2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엔화 기준 비트코인의 명목가치가 달러 기준보다 더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30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일본 대표 가상자산거래소 비트플라이어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969만엔에 거래되며 5년전인 지난 2021년 6월 28일 기록한 392만엔과 비교해 14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달러기준으로는 69.37% 상승에 그쳤다. 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비트코인의 화폐별 상승률이 크게 갈린 것이다.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당 161엔 후반까지 떨어지며 약 39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플라자 합의 직후인 1986년 12월 이후 39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에 따른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도 엔화 약세를 되돌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물가를 반영한 실질금리가 여전히 낮아 금리 인상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엔화 매도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은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국은 주말까지 이어진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하고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분쟁 해소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이란 외무부는 29일(현지시각) 향후 수일 내 미국과 종전 합의 후속 협상을 진행할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협상 진전 가능성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여기에 미국의 클래리티법 입법 논의도 다시 속도를 낼 조짐이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상원의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에 우려를 제기한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을 30일(현지시각) 회의에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보유와 관련한 윤리 규정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이후 암호화폐 보유를 통해 20억달러 이상의 신규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같은 이해충돌 가능성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윤리 규정을 법안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에코프로비엠, 1.2조 유상증자 결정에 애프터마켓서 17%대 급락[특징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68.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