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프로, 외식 브랜드 ‘무쇠계’ 론칭… 문래동 1호점으로 외식 사업 진출

3 hours ago 4

축산물 유통·수출 인프라 기반 밸류체인 구축… 무쇠 가마솥 전통 조리법 현대화 엠비프로가 선보인 외식 브랜드 ‘무쇠계’의 문래동 1호점 주방 내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초대형 무쇠 가마솥에서 대표 메뉴인 ‘닭 사골국수’용 닭 육수가 하얀 증기를 내뿜으며 끓고 있다. 사진제공=엠비프로 국내 축산물 유통·수출 전문기업 엠비프로(대표 황동진)가 한식 브랜드 ‘무쇠계’를 론칭하고 외식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엠비프로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무쇠계 1호점을 오픈하며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무쇠계는 한국 전통의 무쇠 가마솥을 조리 과정에 활용하는 한식 브랜드다. 대표 메뉴인 ‘닭 사골국수’는 무쇠 가마솥에서 오랜 시간 고아낸 닭 육수를 활용하며, 전통적인 조리 방식과 현대적인 외식 운영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엠비프로는 그동안 B2B 농·축·수산물 납품과 한우 수출, 동남아시아 시장 유통망 확대를 주요 사업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무쇠계 론칭을 통해 원물 소싱부터 가공·유통·매장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기존 유통 인프라를 외식 사업에 연계할 방침이다. 첫 매장 부지인 문래동은 과거 철공소가 밀집했던 지역적 특성이 브랜드의 핵심 요소인 ‘무쇠’와 연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회사 측은 무쇠 가마솥 등 한국의 전통적인 조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브랜드 경쟁력을 다질 계획이다. 황동진 엠비프로 대표는 “유통 사업을 통해 축적한 식재료 소싱과 물류 운영 경험을 외식 사업에도 접목하고자 했다”며 “전통 무쇠 가마솥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식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엠비프로는 문래동 1호점 운영을 시작으로 외식 사업 기반을 다진 뒤, 향후 사업 상황에 따라 가맹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