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호텔 1박에 200만원?...세계불꽃축제 ‘바가지’ 또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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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행·레저 여의도 호텔 1박에 200만원?...세계불꽃축제 ‘바가지’ 또 기승 콘래드호텔 1박에 200만원 훌쩍스타벅스는 아예 좌석 패키지 출시3시간30분 이용 ‘30만원 명당’은30초만에 완판...20만원 자리도 동나서울시 다음 달 1~3일 현장 점검바가지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5일 최근 리뉴얼한 여의도 콘래드호텔 뷔페 제스트. 일부 호텔 플랫폼에 축제 당일 200만원대 방이 판매되고 있다. 다음 달 5일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서울시가 대대적 바가지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호텔 바가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의도 콘래드호텔 등 뷰 핵심 포인트에 둥지를 튼 일부 호텔들은 평소 1박 요금의 3배에 달하는 요금을 책정하는 등 당국의 단속을 비웃는 분위기다.서울시는 다음 달 1~3일 영등포·마포·용산구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벌여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해마다 불꽃축제가 다가오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호텔 가격이 치솟는 바가지 요금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어서다.합동 현장점검은 서울시가 총괄하고 3개 자치구 관광부서가 관내 관광호텔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공중위생 관련 행정처분 권한을 가진 자치구 위생부서도 참여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준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기존에는 숙박업자가 접객대에만 요금표를 게시하면 됐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는 경우 접객 대와 온라인 예약 화면에도 숙박요금을 게시해야 한다.그동안 요금 게시 의무를 1차로 위반하면 ‘경고 또는 개선명령’ 처분에 그쳤다. 현재는 1차 위반 시부터 ‘영업정지 5일‘ 행정처분을 부과한다. 서울시는 현장점검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세계불꽃축제 장면. [한화그룹 제공] 하지만 이른바 ‘숙소 명당’을 찾는 예비 관람객들이 늘면서 주변 호텔 객실 가격도 폭등세다.일부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평소보다 2~4배 오른 200~300만 원대에 달하고, 무려 600만 원대 객실까지 등장하고 있다.대표적인 불꽃 포인트로 꼽히는 여의도 콘래드 호텔은 8월 말 현재 70만원대인 킹베드 프리미엄룸 가격이 9월5일 축제 당일에는 200만원대를 넘어선 가격에 호텔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인근 페어몬트앰베서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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