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금지 지역인데 또”…배타고 가자지구 향한 한국인, 정부 보호조치

3 weeks ago 25
정치 > 외교·국방·남북

“여행금지 지역인데 또”…배타고 가자지구 향한 한국인, 정부 보호조치

입력 : 2026.05.10 13:59

올해 5월 9일 가자시티의 샤티(해변) 난민 캠프에서 이스라엘이 금요일에 공습을 가한 뒤 현장에 잔해 모습 [REUTERS=연합뉴스]

올해 5월 9일 가자시티의 샤티(해변) 난민 캠프에서 이스라엘이 금요일에 공습을 가한 뒤 현장에 잔해 모습 [REUTERS=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에 반대하는 한국인이 배를 타고 가자지구로 출발함에 따라 정부가 보호 조치에 나섰다.

10일 시민단체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 씨가 구호선단 ‘자유함대연합’(FFC) 소속 선박 ‘키리아코스 X’를 타고 지난 8일 가자지구를 향해 떠났다.

이는 지난 2일 가자지구로 출항한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 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한국인의 가자지구행이다.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로 가는 배에 탔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풀려난 이력이 있다. 이어 올해 초부터 다시 가자지구로 가겠다고 공언해와 외교부가 그의 여권을 무효화했다.

반면 김동현씨의 경우 사전 활동이나 예고 없이 가자지구로 향한 까닭에 여권 관련 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자지구는 한국 정부가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한 지역으로, 한국인이 허가 없이 방문하면 처벌받게 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에 반대하는 한국인 활동가 김동현 씨가 구호선단 '자유함대연합' 소속 선박 '키리아코스 X'를 타고 가자지구로 출발했다.

이번 출항은 올해 두 번째 한국인의 가자지구행으로, 김아현 씨에 이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는 가자지구가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김동현 씨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