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 이번에 놓치면 끝
일반·우대형 구분 없이 신청
청년도약서 갈아탈수도 있어
청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새로 선보이는 ‘청년미래적금’이 22일 나와 주목받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3년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 취급기관 공통 기본금리 5%에 기관별 최대 우대금리 2~3%를 더해 최고 7~8%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합산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기준 최대 13.2~14.4%, 우대형 18.2~19.4% 수준 적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금리 8% 기준으로 일반형은 약 2138만 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108만원·이자 230만원), 우대형은 약 2255만원(원금 1800만원·기여금 216만원·이자 239만원)을 탈 수 있다.
직전 연도 소득 확인이 가능한 청년이 신청 대상이다. 다만, 직전 3개 연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제한된다.
군 장병들은 청년미래적금과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중복 가입할 수 있어 최대 4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기초군사훈련 중인 장병들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훈련소 내 스마트폰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적금 가입신청은 출시일인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딱 2주동안만 가능하다.
첫 주인 6월 22일부터 26일은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된다. 22일은 끝자리 1·6, 23일은 2·7 이런 방식이다.
둘째 주인 6월 29일부터 7월 3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그다음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심사가 진행되고, 7월 27일부터 8월 7일 사이에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1991년 8월 8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그러니까 이번 모집 이후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을 놓치면 향후 가입 기회가 제한될 수 있어 꼭 이번에 신청해야 한다.
취급기관은 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 등 14곳이다. 토스뱅크는 12월부터 참여한다.
기존 청년도약계좌서 갈아타려면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려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6~8월)에만 한해 가능하다.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에 신규 가입한 뒤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하는 방식으로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순서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 완료·심사 통과 △계좌개설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신청이다.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시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대한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적용돼 손실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만약 가입요건을 충족한 신청자가 예산상 지원 가능인원을 초과할 시 개인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며 “중도해지는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비과세도 적용받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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