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미국인 여성 사라 이브라힘은 시카고 외곽의 한 사립 유아원에서 4년간 일했습니다. 아이를 가르치는 일을 했지만, 정작 자기 아이는 맡길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첫째 아이 데이케어(주간 어린이집) 비용으로 월 400달러(약 60만 원)가 듭니다. 막 태어난 둘째 아이를 데이케어에 보내면 월 1,000달러(약 150만 원)가 추가됩니다. 두 아이 보육비를 합치면 월 1,400달러(약 210만 원).
그런데 출근하는 데 드는 유류비, 식비, 기타 비용을 빼고 나면 월급에서 남는 돈이 사실상 없었습니다. 결국 2025년 5월, 이브라힘은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지금 이 시스템은 워킹맘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죠.
이는 이브라힘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25년 한 해에만 45만 5,000명의 미국 여성이 노동시장을 떠났고, 그 절반이 넘는 42%가 보육 부담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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