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아내와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8일 최화정 유튜브 채널에는 윤계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계상은 5세 연하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을 통해 선으로 만났다. 보자마자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지난 2021년 5세 연하 뷰티 브랜드 대표 차혜영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는 "'진짜 인연이 따로 있구나' 싶었다"며 "아내는 두 번째 만난 날 좋았다고 하더라. 제가 두 번째 만났을 때 술 취해서 결혼하자고 했다더라.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만나고 있다"고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최화정은 "아내가 돈을 많이 버냐 아니면 네가 많이 버냐"고 물었고, 윤계상은 "지금은 제가 많이 번다. (아내가) 대표라고 해도 월급쟁이니까"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고 질문했다.

윤계상은 "혼인 신고를 한 지는 4년이 됐고, 결혼식을 올린 지는 3년이 됐다. 원래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계상은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한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로, 윤계상을 비롯해 임세미, 김요한, 길해연, 김민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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