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여름 휴양객 30% 급증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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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양군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계곡과 캠핑, 천체관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휴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생태공원사업소 이용객과 예약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태공원사업소는 청소년수련원과 캠핑장, 펜션, 반딧불이천문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맑은 수하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환경 덕분에 가족 단위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 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사진=영양군)
영양 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사진=영양군)
영양 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사진=영양군)
영양 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사진=영양군)

캠핑장은 30개 사이트를 비롯해 온수 샤워시설과 북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6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정비하고 네트 어드벤처 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집라인과 퀵플라이트 등을 갖춘 챌린지 타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캠핑장과 펜션 이용객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720㎡ 규모의 강수영장이 문을 연다. 워터슬라이드와 중형 풀장을 갖췄으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사진=영양군)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사진=영양군)

반딧불이천문대는 여름 성수기에 맞춰 운영 시간을 대폭 늘린다.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태양 관측은 물론 행성과 성운, 성단, 은하수까지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밤하늘 관측 명소로, 낮에는 계곡과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라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 자연 속 휴식과 천체 체험을 함께 즐기는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름철 관광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계곡 수영장.(사진=영양군)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계곡 수영장.(사진=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는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은 계곡과 숲, 별이 어우러진 영양만의 특별한 휴양공간”이라며 “올여름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시원한 계곡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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