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캠프-야간 탐정놀이… “부산 도서관서 여름방학 즐겨요”

23 hours ago 2

내달부터 초등학생 대상 특강 운영

부산지역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특강인 ‘도서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여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체험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력과 사고력,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는 ‘역사 속의 숨은 보물 찾기’, ‘토크, 플레이 앤드 런(Talk, Play and Learn)’, ‘그림책과 함께 미술체험 놀이터’가 열린다. 초등 3∼6학년은 ‘생각을 키우는 창의융합 메이커’, ‘애니메이션 영어 더빙 클래스’, ‘인물로 떠나는 세계사 여행’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등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부산해운대도서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20일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인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를 연다. 원어민 강사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서 체험활동에 참여하면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독서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뉜다. 기초반에서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 독서 중심 활동을 진행한다. 심화반에서는 영어 게임과 말하기 활동 등을 한다.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별빛 책빛 여름밤 도서관’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야간 도서관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는 ‘도서관 탐정놀이’와 디지털 드로잉 전문 강사와 함께 인상 깊게 읽은 책을 포스터로 표현하는 ‘나만의 북아트 포스터 제작 특강’ 등이 진행된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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