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사 예금보험료율 재산정…할증등급 16개사 감소

1 week ago 10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은행, 보험회사, 금융투자회사, 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예보가 예금을 지급 보장하는 금융회사)의 2025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하고 등급에 따른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예금보험공사는 2025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했다.(사진=예금보험공사)

예보는 부보금융회사의 재무 및 경영상황을 반영해 예금보험료율을 7개 등급으로 차등 부과하고 있다.

평가 결과 할인등급(할인 1~3등급)이 59개사, 표준등급 126개사, 할증등급(할증 1~3등급) 84개사로 구분됐다. 2024사업연도 대비 할인등급은 17개사 늘었고 할증등급은 16개사 감소했다.

할인 1등급이 25개사에서 20개사로 5개사 줄었고, 할인 2등급은 17개사에서 16개사로 1개사 감소했다. 신설된 할인 3등급에는 23개사가 포함됐다. 표준등급은 127개사에서 126개사로 1개사 감소했다. 신설된 할증 1등급은 29개사로 평가됐다. 할증 2등급은 34개사에서 27개사로, 할증 3등급은 66개사에서 28개사로 각각 7개사, 38개사 줄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업권은 전년 대비 할인등급이 감소했다. 유동성 관련 규제기준이 강화하고 내수경기 침체로 자산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보험 및 금융투자업권은 표준 등급에 고루 분포했다. 저축은행업권은 부동산PF 부실채권 정리 및 흑자 전환한 저축은행이 증가하면서 할증등급 대상에서 크게 감소했다.

2025사업연도 예금보험료는 2조5640억원으로 전년 수납액(2조4945억원) 대비 695억원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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