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종각~을지로서 퀴어문화축제·맞불집회…교통혼잡 전망

4 days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에서는 퀴어문화축제를 포함한 여러 집회와 행사가 개최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성소수자 축제를 오전 1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부터 행진을 진행하며, 이와 동시에 퀴어문화축제 반대 집회와 교사 추모 집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가자지구 침공을 규탄하는 대회와 하청 노동자 추모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무지개 현수막 뒤로 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2023년 7월서울 을지로 일대에서 제24회 서울퀴어문화축제 관계자들이 준비한 무지개 현수막 뒤로 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모습.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말인 14일 서울 도심에서 퀴어문화축제 등 각종 집회와 행사가 개최돼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중구 남대문로 일대에서 성소수자 축제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종각역에서 출발해 명동성당과 서울광장을 거쳐 을지로입구역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행진이 끝난 뒤에도 각종 부스 행사가 오후 7시까지 이어진다.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도 맞불집회를 연다. 거룩한방파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집회하고 오후 4시부터 숭례문 방면으로 행진할 계획이다.

또 교사노동조합연맹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집회도 있다. 이들은 오후 2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여 지난달 학생 가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제주의 한 중학교 교사를 추모한다.

청계천 인근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을 규탄하는 대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하다 숨진 하청 노동자 고(故) 김충현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