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폐암 표적항암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인 오스코텍이 미국 제약사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했다.
오스코텍은 미국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와 ‘비장 티로신 키나아제(SYK)’ 저해제 후보물질 ‘세비도플레닙’(SKI-O-703)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SYK는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효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은 세비도플레닙의 전 세계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아지오스에 이전한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2500만달러(약 375억원), 임상 개발 및 상업화 후 매출 달성에 따른 단계별기술료(마일스톤) 최대 6억4000만달러(9620억원)다.
오스코텍은 공동개발 계약 비율에 따라 관련 수익 일부를 자회사 제노스코에 지급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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