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도 눈물..'60일 부부' 아내, 아이 잃고 "어떻게든 둘째 갖고파" [결혼지옥][★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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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결혼지옥' 캡처'결혼지옥' 60일 부부가 아기를 떠나보낸 가운데 아내가 둘째 임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17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60일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60일 부부'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상세 불명 무호흡증에 걸리며 현재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은 "이미 뇌 손상이 됐다. 장기들도 제 기능을 못 한다. 뇌 손상으로 호흡은 물론 장기까지 기능을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내는 "아기가 태어난 지 7일 차에 '희망이 없다', '마음의 준비를 해라'라고 들었을 때 죽고 싶었다. 다 제 잘못인 것만 같았다"고 털어놓았다./사진=MBC '결혼지옥' 캡처결국 아이는 태어난 지 60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아내는 "59일 차에 위험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에 갔다. 팔이 아픈데도 내려놓지를 못해서, 40~50번을 안고 있었다"며 "60일간 버텨줘서 고맙고 대견하다"고 전했다.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장동민 모두 눈물을 흘렸고, 소유진은 오열했다.아이를 잃은 슬픔도 잠시, 아내는 "이번 연도 안에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10월에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내는 허리 디스크로 일상생활도 힘든 상태였다. 그는 "배속에 태동이 아직도 기억난다. 다 기억나서 못 살겠다. 제 몸이 어떻게 되든 지금이라도 시도해보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사진=MBC '결혼지옥' 캡처오은영은 "엄마의 몸은 소중한 집이지 않나. 집은 안전해야 한다. 설마 이러는 생각하면 안 된다. 의료진이 제안하는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을 따라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며 "아이는 임신하고 낳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키워야 하지 않나. 부모의 건강 상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마음 건강 이야기도 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슬픔과 공허함은 채우는 게 아니라 회복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 어떤 걸로도 채울 수 없다"며 "충분히 애도하고 슬픔을 충분히 나눠야 한다. 그 과정이 즐겁지 않겠지만 회복해야 한다"며 "둘째 아이는 그 존재로 그 아이로서 사랑받아야 한다. 물론 그런 뜻은 아니지만, 그 슬픔을 채우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조언했다.또 오은영은 "정말 간직하고 싶은 물건 몇 가지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나눔을 통해서 정리하기를 권한다"며 "잘 떠나보내 줘야 한다. 둘째를 받아들이기 위해 고민해봐라. 사랑을 나눠준다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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