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라운지]전 청와대 경호관의 기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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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등 뒤 1미터/박진이/1만6800원·씽크스마트 청와대에서 29년 동안 경호관으로 근무한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역대 대통령 8명을 경호한 경험담을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로 엮었다.박 상임감사는 1990년 3월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를 시작해 2019년까지 국내뿐 아니라 평양, 모스크바, 베를린 등에서 대통령을 경호했던 경험을 회고록 형식으로 담았다. 권력자의 비화가 아니라 행사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동선 점검, 위험 대비 등 업무를 수행했던 직원들의 이야기를 적었다. 대통령 전용기 도착 전 당시 소련 경호원들과 기자단의 충돌을 다룬 이야기, 전 대통령의 관저 ‘가든파티’에서 있었던 일화 등이 담겼다.저자는 책에서 “역사의 결정적 장면마다 카메라는 앞을 향했지만 나는 언제나 그 1m 뒤에 서 있었다. 드러나지 않기 위해 애쓰고, 기억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존재를 지우는 것이 곧 완벽함이었던 자리였다”고 회고했다.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책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곳은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때로 가장 조용한 자리에서 만들어진다”고 평했다. 출간은 8월 31일. 온라인 라운지 > 구독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한규섭 칼럼 기고 임용한의 전쟁사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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