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美본토에 1호점 “K뷰티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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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패서디나에… 한국산이 80%

CJ올리브영이 29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뷰티 시장인 미국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전체 브랜드의 80% 이상을 한국산으로 채워 중소·인디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CJ올리브영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콜로라도대로 58번지에 미국 1호점인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사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연면적 803㎡(약 243평) 규모의 단층 단독 매장으로, 약 400개 뷰티·웰니스 브랜드 상품 5000여 종을 선보인다. 전체 브랜드 중 80%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가 검증된 상품으로 채운다.

매장 내부에는 체험형 공간을 강화했다. 클렌징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수전 시설, 토너 패드와 선케어 등 주요 상품군의 테스트 전용 구역을 마련했다. 맞춤형 서비스 공간인 ‘더 뷰티 랩’ 존에서는 피부 스캔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피부를 진단할 수 있게 해주고, 개인별 맞춤형 ‘스킨케어 레슨’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오프라인 1호점 개점과 함께 미국 전용 온라인몰도 연다. 3월 캘리포니아주 블루밍턴에 구축한 서부 통합 물류센터의 자동화 물류창고를 통해 평균 배송 소요일을 기존 글로벌몰 평균 대비 단축한 3∼5일로 운영한다. 무료 배송 기준도 기존 60달러(약 9만 원) 이상에서 35달러(약 5만2700원) 이상으로 낮췄다.

김다연 기자 dam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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