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인공은 나야 나…문동주·김도영·안현민 다음 2026 라이징 스타는 누구 [KBO리그 개막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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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롯데 한태양, KIA 윤도현, SSG 김건우, KT 류현인, LG 이주헌 등 2026 KBO리그를 수놓을 라이징 스타에게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한화 허인서, 롯데 한태양, KIA 윤도현, SSG 김건우, KT 류현인, LG 이주헌 등 2026 KBO리그를 수놓을 라이징 스타에게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즈·SSG 랜더스·KT 위즈·LG 트윈스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BO리그는 최근 몇 년간 스타플레이어를 꾸준히 배출했다. 2023년 문동주(한화 이글스), 2024년 김도영(KIA 타이거즈), 지난해 안현민(KT 위즈) 등 2003년생 황금세대가 대표적이다. 문동주와 안현민은 신인왕, 김도영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수상 이후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끄는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올해 누가 그 뒤를 이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동아가 ‘스포츠토토’와 공동 기획으로 2026 라이징 스타를 선정해 봤다.

●두꺼운 선수층 속 낭중지추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LG 트윈스, 한화, 삼성 라이온즈서도 새싹이 움텄다. LG, 한화는 올해 시범경기서 안방의 미래를 확인했다. LG의 백업 포수로 활약한 이주헌(23)은 12경기에 출전해 타율(0.382·3위), 안타(13개·공동 3위), 득점(8개·공동 4위), 출루율(0.488·3위), 장타율(0.676·3위) 등 타격 5개 부문 상위권에 들었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허인서(23)도 공격형 포수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그는 11경기서 홈런 5개로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삼성이 기대하는 좌타 외야 유망주 함수호(20)는 12경기서 타율 0.318로 두각을 나타냈다.

●마운드의 희망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기대주는 투수다. 베테랑 김광현의 어깨 수술로 선발진의 버팀목이 필요해진 SSG는 올해 김건우(24)에게 큰 기대를 건다. 지난 가을 팀의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이끈 그는 올해 시범경기서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ERA) 0.90으로 역투했다. 기량을 확인한 이숭용 SSG 감독은 “올해 (김)건우에게 2선발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NC는 정구범(26)의 활약을 기대한다. 2020 신인드래프트서 2차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그는 잦은 부상 탓에 6년간 1군서 6경기 등판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서 7경기서 2홀드, ERA 1.80으로 날개를 폈다.

●내야수 춘추전국시대

롯데 자이언츠서는 주전 도약을 눈앞에 둔 2루수 한태양(23)이 눈길을 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타석서 침착한 대처 능력을 높이 사 그를 리드오프로도 기용할 생각이다. 지난해 퓨처스(2군)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KT 류현인(26)은 시범경기서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1·2·3루수 모두 소화 가능한 수비력으로 눈도장을 받아냈다. 이범호 KIA 감독이 기대하는 우타 기대주 윤도현(23)은 1루수 경쟁서 두각을 나타냈다. 장타력을 겸비한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안재석(24)은 시범경기 2루타 1위(7개)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서는 일찌감치 주전 유격수로 낙점된 2년차 어준서(20)가 공수 겸장으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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