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OCI홀딩스 목표가 55만원
美태양광 핵심 공급망 재평가 기대
하나증권이 OCI홀딩스를 두고 미국 에너지 안보 자산으로서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5만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약 75%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하나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태양광은 미국의 에너지 안보 자산”이라며 “그 과정에서 OCI홀딩스의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OCI홀딩스 목표주가를 55만원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미국의 공급망 내재화 수요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변동비를 감안하면 OCI홀딩스의 스페이스X향 폴리실리콘 다년 공급계약과 연 3만톤 증설이 현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6~2028년 OCI홀딩스 수주 CAGR(연평균증가율)은 36%에 달하며 추가 수주 가능성을 감안하면 2030년까지 성장 기대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가스발전 시장 핵심 업체인 GE 버노바가 EV/EBITDA 28배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과 유사한 논리 구조가 미국 태양광 발전 핵심 업체 OCI홀딩스에서 재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나증권 분석에 따르면 2026~2028년 OCI 생산능력(CAPA)는 CAGR 36%로 GE버노바의 수주 CAGR 21%를 상회한다. 증설 가능성 감안 시 밸류에이션 할인폭이 축소되리란 관측이다.
이란 전쟁으로 중동향 데이터센터 건설이 미국으로 유턴하면서 단기 대안으로 태양광과 ESS 조합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윤 연구원은 “미국 내 가파른 태양광 셀 증설 감안 시 Non-PFE를 만족하는 웨이퍼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 과정에서 OCI홀딩스의 네오실리콘 가치 부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폴리실리콘은 이미 중국산 규제 벽이 높으며, 국가 안보와 직결된 규제인 Section 232 또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중장기 판가 프리미엄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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