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미국 정상 합의’ 건설적 전략 안정관계, 조속히 실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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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미국 정상 합의’ 건설적 전략 안정관계, 조속히 실현해야”

입력 : 2026.05.28 16:39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유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왕이 중국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6일(현지시간) 유엔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장관)이 미국 인사를 만나 미중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합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조속히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계기로 미국 전략·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중미 관계는 양자 관계의 범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인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를 실현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 기대이자 양국이 져야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양국 정상은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소통을 진행해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면서 “양국은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관계의 위치로 설정해 협력을 우선시하고, 적절히 경쟁하고 의견 차는 통제해 평화의 방향을 향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 독립과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은 양립할 수 없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해야만 대만해협의 평화를 보장하고 충돌과 대결을 피할 수 있다”며 “중국은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가 조속히 현실화할 수 있도록 구체적 행동을 취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APEC 정상회의는 올해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G20 정상회의는 같은 해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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