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업주 상대 흉기 휘둘러
경찰 동기 등 조사 후 구속 계획
부산에서 30대 남성이 앙심을 품고 노래방 업주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살인 미수)로 A씨(30대)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11시 56분 금정구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업주 B씨(60대)를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앞서 이 노래방을 찾아 술을 마시려고 했는데, 돈이 부족해 마시지 못하고 돌아갔다. B씨는 술값이 안 맞으니 안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무시당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뒤 노래방에서 자해를 시도하던 A씨를 붙잡았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와 위기협상요원도 투입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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