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밤이 돼요?” … 아이 질문에 답하는 방법

1 day ago 7

아이가 전등 앞에 풍선을 대고 관찰하고 있다. 풍선은 지구, 전등은 태양으로 가정하고 풍선을 지구가 자전하듯 돌리면 한 지점에 낮과 밤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송경은 기자]

아이가 전등 앞에 풍선을 대고 관찰하고 있다. 풍선은 지구, 전등은 태양으로 가정하고 풍선을 지구가 자전하듯 돌리면 한 지점에 낮과 밤이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송경은 기자]

보통 아이들에게 밤은 ‘자야 할 시간’이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제법 있고, 부모가 재우려 하면 더 놀다 자고 싶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한다. “왜 밤이 되는 거야?” “계속 낮이면 좋겠다” 같은 말을 들어본 부모도 있을 것이다. 쉽게 대답하자면 “해가 졌으니까”인데 간혹 아이는 “왜 해가 지는 거야?” 하는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다. 자기 싫어서 그러는구나 싶다가도 어디까지 대답을 해줘야 하나,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나 고민이 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30분 정도만 시간을 내보자. 이번에 함께 읽어볼 책은 <밤엔 누구랑 놀지?>(양대승 글·정문주 그림), <별을 보는 할아버지>(모리 나오 글·그림), <이웃이 생겼어요!>(키시라 마유코 글·다카바타케 준 그림), <낮과 밤 이야기>(천미진 글·이혜영 그림), <밤과 친구가 된 날>(마일리 도프렌 글·이안 드 해스 그림)다. 모두 낮과 밤을 다루지만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다. 낮과 밤에서 비롯된 재밌는 이야기와 밤에 대한 감정과 상상, 과학적 원리, 실제 밤하늘 관찰까지 이어진다. 여러 독후활동을 해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다 읽으려 하기보다는 2~3일에 걸쳐 읽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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