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에 약탈당했다가 한국에 돌아왔지만 소유권 분쟁 끝에 일본으로 되돌아간 불상의 복제본이 충남 서산 부석사에 봉안된다.
12일 교도통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완성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복제본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17일 부석사에 봉안될 예정이다.
복제본은 일본 측이 제공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3D 데이터를 토대로 한국에서 제작됐다. 부석사는 3점의 복제 불상을 만들어 1점은 처음 제작됐을 당시처럼 금동을 입혀 봉안하고 나머지 2점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등에서 소장 및 전시하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고려시대인 14세기 왜구가 약탈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한국인 절도단이 2012년 한국으로 밀반입했다.
부석사와 간논지는 소유권을 놓고 오랜 기간 소송전을 벌였으나 한국 대법원은 소유권이 간논지에 있다고 판결했다. 일정 기간 문제없이 점유했다면 소유권이 넘어간 것으로 보는 ‘취득 시효’ 법리에 따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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