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단기근로자 국내서 얼마나 벌까?…임금 지급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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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외국인 단기근로자 국내서 얼마나 벌까?…임금 지급 역대 최대 해외서 단기 근로 수입은 30년째 제자리작년 ‘급료 및 임금’ 적자 22억달러1980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李, 외국인 근로자 언급 이후 임금 관심 쑥 더워도 멈출 수 없는 농사 지난 7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고랭지 무밭에서 농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솎아내기와 풀 뽑기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단기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이 지난해 30억달러를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 나가 벌어들인 단기 근로소득은 30년 넘게 연 7억~8억달러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업 구조가 크게 변하며 농촌 등에서 1차 산업을 떠받치는 주요 인력이 외국인으로 변화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해 ‘급료 및 임금’ 지급액은 30억2910만달러로 198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전년(27억240만달러)보다 12.1% 늘었고, 2021년(15억1880만달러)과 비교하면 4년 새 두 배가 됐다. ‘급료 및 임금’은 국제수지 본원소득수지의 세부 항목이다. 국내에 들어온 지 1년이 안 된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지급)과, 출국한 지 1년이 안 된 내국인이 해외에서 받은 임금(수입)을 각각 집계한다.같은 기간 내국인이 해외에서 받은 임금(급료 및 임금 수입)은 7억8220만달러였다. 이는 1993년(8억720만달러)보다 오히려 적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단기근로자 임금 지급액은 1억3970만달러에서 약 22배로 불어났다.수입과 지급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지난해 급료 및 임금 수지는 22억4690만달러 적자를 냈다. 이는 역대 최대 적자 수준이다. 이 수지는 1980년부터 2007년까지 흑자를 이어가다 2008년(-1억2460만달러) 처음 적자로 돌아선 이후 현재까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단기로 해외에 나가 일하는 국민은 많지 않은 반면, 경제 구조가 바뀌면서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단기 노동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들어 단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급액은 증가세가 다소 꺾이는 모습니다. 1~8월 급료 및 임금 지급액은 18억94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21억970만달러)보다 10.2%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억8800만달러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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