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아파트단지에 출몰한 멧돼지 때문에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6분께 충남 보령시 명천동 한 아파트단지에서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신고 지점 주변을 수색했지만 출몰한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주민 피해도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시는 이날 오후 9시16분께 멧돼지 출현 사실을 알리며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