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의 한 지구대에 꼬마 손님이 찾아와 현장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7일 오후 2시경 전남 장흥 읍내지구대에 초등학생 A 군이 들어왔다. A 군은 당당한 발걸음으로 경찰관들에게 다가가 “경찰관들을 응원해주러 왔다”라며 준비해온 바나나 음료수를 건넸다.
선물은 A 군이 평소 자신의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사리손으로 건넨 아이의 진심 어린 선물에 경직됐던 지구대 분위기에는 순식간에 웃음꽃이 피었다. 경찰관들은 깊은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경찰관들이 바라는 점이 있느냐고 묻자, A 군은 “경찰관들을 응원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나중에 커서 꼭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답했다.
지구대 관계자는 “A 군과 함께 근무할 날을 고대하겠다며, 아이의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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