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에 2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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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1 18:13 수정2025.05.11 18:13 지면A12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왼쪽부터)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왼쪽부터)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 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우리금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 등이 참여했다. 우리금융은 KAI 협력 기업과 협회 회원사에 총 2조원 규모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보증 비율 상향, 보증서 발급 지원 등 우대조건을 적용해 1200억원 규모 대출을 지원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왼쪽 두 번째)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우주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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