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SBS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에 출연 중인 배우 남궁민이 드라마 시청률 지적 기사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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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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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민 SNS |
남궁민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매체가 쓴 ‘우리영화’ 시청률 지적 기사를 공유하며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우리영화’의 2회 시청률이 3.0%로 전작 ‘귀궁’의 마지막 회 시청률 11%에 비해 ⅓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남궁민은 “기자님, 자극적인 제목과 다르게 내용을 보니 저희 드라마를 봐주셨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현재 낮은 시청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자신 있다”며 “딱 5화까지만 지금처럼 관심 두고 바라봐 달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그때에도 탁월한 반등이 보이지 않는다면 꼴찌, 굴욕, 책임에 더 심한 말로 혼쭐 내달라”며 “제 책임일 거다”라고 말했다.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맡은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는 남궁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천의 얼굴을 보여준 전여빈이 각각 영화감독과 배우로 힘을 합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리영화’는 전국 평균 시청률 4.2%로 출발했다. 14일 방영한 2회는 3.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