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손잡은 문페이…고팍스 출신 최한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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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페이 최한결 전략총괄이사 글로벌 가상자산 결제·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문페이(MoonPay)가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출신 최한결 전 부대표를 문페이코리아 전략총괄이사(VP of Strategy)로 영입했다. 증권사와 은행, 가상자산거래소를 거친 최 이사는 국내 금융회사와의 협업을 비롯해 문페이의 한국 사업 전략을 맡는다.문페이는 최 이사가 한국 시장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사업개발, 전략적 파트너십을 총괄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페이 글로벌 본사와 아시아태평양(APAC) 조직을 한국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최 이사는 미국 미시간대 앤아버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2010년 미래에셋증권 고유자산운용본부에서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 IBK기업은행 자금운용부에서 증권 투자 업무를 맡았고, 2018년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로 옮겨 사업개발실장과 부대표를 지냈다. 스트리미에서는 사업전략과 금융기관·규제당국 협력, 대외 업무 등을 담당했다.● 우리은행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한국 사업 넓히는 문페이문페이는 한국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문페이코리아는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유통과 국경 간 결제, 지갑 접근, 환전 인프라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부건 문페이 공동창업자 겸 아시아 대표는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은 거래 중심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결제, 온·오프램프, 금융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산업을 모두 경험한 최 이사의 합류가 한국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온램프는 원화·달러 같은 법정화폐를 가상자산으로 바꾸는 서비스다. 오프램프는 반대로 가상자산을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과정을 말한다. 문페이는 개인이 가상자산을 사고파는 서비스뿐 아니라 기업이 자체 서비스에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붙일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 가상자산 거래 넘어 기업용 결제·정산 인프라로문페이는 2019년 설립돼 현재 180개국에서 3000만 명 이상의 고객과 5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관련 등록·라이선스를 갖추고 가상자산 매매와 결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8월에는 은행과 핀테크, 가맹점 등이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기능을 구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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