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심은경, 日 원폭 영화 출연설 ‘반전’…“이미 고사했다” [S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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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 스포츠동아DB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가수 우즈(조승연)와 배우 심은경이 일본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소재로 한 영화 출연 제안을 이미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우즈는 27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일 합작 영화 ‘다마코’ 출연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앞서 우즈와 심은경,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 등이 해당 작품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선 것이다.우즈는 출연 제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미 고사했다고 밝혔다.그는 “팬 여러분들의 마음이 되게 좋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는데 일단 기사가 잘못 나갔다”며 “대본을 받았고 저도 그 내용에 대해 인지를 해서 회사한테 되게 신중하게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찰나에 저희가 고사를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 기사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즉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을 검토한 뒤 원자폭탄을 소재로 한다는 사실을 인지해 고사를 결정했지만 이 과정에서 출연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가 먼저 나왔다는 설명이다.우즈는 곧바로 해명하지 못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그런 점으로 시끄러웠던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저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액션을 취한 게 없는 상황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얘기가 없었다”며 “저도 SNS를 보고 하니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빨리 얘기를 하고 싶었지만 어제 같은 경우에는 공연도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게 끝이다. 뭐가 더 없다. 이렇게까지 (논란이) 불거질 줄 몰랐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고 그런 걸 미처 생각하지 못하지 않았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배우 심은경. 스포츠동아DB 심은경 역시 ‘다마코’에 출연하지 않는다. 심은경 측은 28일 “해당 작품은 제의를 받았지만 출연하지 않기로 고사했다”고 밝혔다.‘다마코’는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부모를 잃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이 재일조선인을 따라 한국으로 건너와 6·25전쟁을 겪고 성인이 된 뒤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일본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우즈는 2014년 그룹 UNIQ로 데뷔했으며 2019년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그룹 X1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2023년 발표한 ‘Drowning(드라우닝)’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최근에는 이모개 감독의 첫 연출작인 영화 ‘남벌’에 캐스팅돼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다. ‘남벌’에는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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