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시 감사 추진…민선 9기 ‘감사청렴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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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시 감사 추진…민선 9기 ‘감사청렴위원회’ 신설

입력 : 2026.06.22 14:07

인수위 조직개편안 브리핑 열어
노동위원회·재정기획관도 신설

민선 9기 울산시 인수위원회

민선 9기 울산시 인수위원회

민선 9기 울산시가 노동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상시 감사 기능을 강화한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은 22일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노동위원회’와 ‘감사청렴위원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 9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노동위원회는 ‘노동특보’를 폐지하는 대신 신설한다. 노동위원회는 4급 상당 노동위원장, 노동위원, 노동 정책과 노동 권익을 담당하는 2개 실무 부서로 구성된다.

노동위원회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물론 상급단체가 없는 소규모 노조도 참여한다.. 그동안 울산시 노동 관련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던 민주노총의 참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국 지자체 중 노동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울산시가 처음이다.

수의계약과 인허가 관련 각종 의혹에 대한 상시 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 기능도 개편한다. 기존 행정부시장 소속 감사관을 폐지하고 시장으로부터 독립된 ‘감사청렴위원회’을 신설한다. 위원장은 3~4급 개방형 직위이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의제 기구로 운영 된다.

김 당선인은 “시 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기획관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민선 9기 울산시의 기본 틀을 세우는 작업인 만큼 시의회 협조를 구하는 등 속도를 내 7월 안에 조직개편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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