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1개당 10만원 대출" 年600% 이자 챙긴 일당

1 week ago 5

"유심 1개당 10만원 대출" 年600% 이자 챙긴 일당

입력 : 2026.08.20 17:59

불법 소액 대출을 미끼로 채무자 명의의 선불 유심을 개통하게 한 뒤 이를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불법 사금융 조직원 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해외로 달아난 총책 A씨(32)와 다른 조직원 B씨(32)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총책인 A씨를 중심으로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스팸 광고 문자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접근한 뒤 유심 1개당 10만원을 대출금 명목으로 지급하고 한 달 뒤 15만원을 상환받았다. 연이율로 환산하면 600%가 넘는다.

경찰은 이들이 8억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원 9명의 예금과 전세보증금, 고급 차량, 가상자산 등 8억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조병연 기자]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법 소액 대출을 이용해 채무자 명의의 선불 유심을 개통하고 이를 범죄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불법 사금융 조직원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으며, 총책 A씨와 다른 조직원 B씨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통해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8억원의 범죄수익을 챙겼다고 보고 있으며, 관련 자산을 기소 전 추징보전하였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