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재석이 박영진의 집에 또다시 붙잡혔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 박영진이 함께한 ‘휘파람 라이더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두 번째 정모에 나선 멤버들은 박영진의 등장과 동시에 과거 그의 집에 ‘감금’됐던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유재석은 당시 박영진의 집에서 샤워까지 하고 마지막까지 남았던 주인공이었다. 박영진은 자신의 집이 개그맨들의 ‘샤워 성지’가 됐다며 “샤워기 물을 약수처럼 받아가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스피닝장에서 라이딩을 하며 체력을 소진했다. 주우재는 다리가 풀려 사시나무처럼 떨었고 갓 태어난 송아지처럼 걸어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은 “갖고 싶다. 저 다리”라며 주우재의 ‘연약한 하체’를 탐냈다.
정준하까지 다리가 풀리며 웃음을 독식하자 박영진의 눈빛도 달라졌다. 그는 저렴한 백반집이 있다며 멤버들을 이끌었지만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새집이었다.
유재석은 돌변한 박영진을 향해 “착한 눈으로 와서 오후만 되면 왜 이렇게 눈이 바뀌어요?”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MBC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귀가하려 하자 박영진의 ‘감금 본능’은 다시 시작됐다. 설거지를 할 두 사람을 게임으로 정하기로 했고 유재석은 “여기만 오면 마지막에 아드레날린이 터진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유재석이 게임에서 승리해 잔류를 피하자 박영진은 이번엔 ‘환기시킬 사람’을 뽑자며 새로운 게임을 제안했다. 허경환마저 “회장님 좀 걸리세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게임은 계속됐다.
결국 세 번째 시도 만에 유재석의 잔류가 확정됐다. 박영진은 바닥을 청소하는 유재석 곁에 붙어 함께 청소하며 끝내 바라던 ‘유재석 옆자리’를 차지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4.0%, 2054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2054 시청률은 토요일 예능 및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이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hours ago
7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