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12살 연하 예비신부 사진 공개..김장훈 "내 스타일"[스타이슈]

19 hours ago 5
/사진=SBS 방송화면/사진=SBS 방송화면

코미디언 윤정수가 12세 연하 예비 신부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올해 결혼을 앞둔 윤정수를 향해 "예비 신부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라고 들었다. 형 어디가 좋다고 하냐"고 물었다.


/사진=SBS 방송화면/사진=SBS 방송화면

윤정수는 "사실 (예비 신부는) 내가 10년 전부터 알던 사람"이라며 "그때도 마음이 좀 있었지만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8개월 전 내가 '식사나 한번 하자' 했더니 여자친구가 '운동하러 한번 오세요' 하더라. 그래서 갔더니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예쁘더라. 그렇게 연애가 시작된 것"이라고 러브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는 또 "애칭은 '여봉'이다. 눈이 좀 큰 편이다. 아침마다 놀러 오면 뭘 그렇게 차려주고 간다"면서 예비 신부가 차려주는 밥상을 자랑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김장훈은 "예쁘냐"고 물었고, 윤정수는 "내 눈에는 예쁘다"고 말하며 예비 신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사진=SBS 방송화면

예비 신부 사진을 본 패널들은 전원 "미인이다", "정말 예쁘시다"고 감탄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김장훈은 "내 스타일인데?"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 순간 윤정수는 이성을 잃고 김장훈을 향해 발길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여성 분들이 재미있는 남성을 좋아한다. 신혼집은 어디냐"고 질문했다.

윤정수는 "지금 사는 방배동 집에 그대로 산다"면서 "여자친구 잠버릇이 있는데, 손을 잡고 자는 거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자다가 근육 경련을 몇 번씩 한다. 그러면 나는 놀라서 손을 뺀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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