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음바페의 후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였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의 균형은 후반 중반 깨졌다.
후반 교체 투입된 데지레 두에가 파라과이 수비진 사이를 돌파하던 과정에서 디에고 고메스의 태클에 넘어졌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음바페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이날 경기 결승골이 됐다.이번 대회 7호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득점왕 경쟁에서 리오넬 메시(7골)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또 월드컵 토너먼트 개인 통산 득점을 11골로 늘리며 자신이 보유한 이 부문 최다 기록도 경신했다.
특히 월드컵 통산 득점을 19골로 늘린 음바페는 통산 20골을 기록 중인 메시를 단 1골 차로 추격하며 역대 최다 득점 경쟁에도 불을 지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공동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한 모로코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오는 8일 이집트와 16강전을 치른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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