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보완 나서 달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의정부에서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의 미온적인 대처를 질타하고 제도 보완을 촉구했습니다. 오늘(31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무능하고 안이한 대처가 끔찍한 비극을 반복 초래했다"며,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제도 보완에 나서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 강영호 기자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