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영입 한 달 만에 665억 본전 뽑았다" 아틀레티코, 韓기업과 대형 후원 임박+유니폼 만장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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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공격수 이강인이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에서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사진=뉴시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대규모 자본 확충과 '이강인 효과'를 앞세워 구단의 뼈대를 새롭게 다진다. 구단은 이강인(25) 영입 직후 한국 기업과 대형 스폰서십 계약을 목전에 뒀고, 유니폼 판매에서도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다.스페인 '보스포풀리'는 1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1억 100만 유로(약 1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현재 각각 2000만 유로(약 325억 원) 규모의 스폰서십 계약 두 건을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이번 자본 확충은 미국 투자운용사 아폴로의 구단 자본 참여와 맞물려 이뤄졌다. 구단은 확보한 자금 중 5000만 유로(약 816억원)를 이번 시즌 선수단 보강에 투입한다. 핵심 선수 지키기에도 단호한 입장을 취한다. 구단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요구한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에 대해 "바이아웃 전액 지불 없이는 이적도 없다"고 못 박았다.매체에 따르면 구단이 협상 중인 새로운 스폰서십 계약 상대는 한국 기업과 유럽 기업이다. 구단은 지난달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53억원)를 투자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후 구단은 아시아, 특히 한국 시장에서 엄청난 상업적 입지를 구축했다. 현지 언론은 구단이 이강인 영입 불과 한 달여 만에 투자금을 사실상 모두 회수했다고 평가한다.팬들의 열기도 상상을 초월한다. 스페인 '에스토에스알레띠'는 11일 "이강인이 단 몇 주 만에 아시아 대륙 전체에서 구단의 위상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보도했다.필 포든(왼쪽)과 이강인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매체에 따르면 구단이 한국 투어를 위해 준비한 유니폼 1만장은 경기 시작 전 모두 팔려나갔다. 구단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이강인 영입 공식 발표가 나오기도 전에 7번 유니폼이 품절 사태를 빚었다. 매체는 "구단 내부에서는 이강인이 앙투안 그리즈만의 작별 시즌 유니폼 판매량보다 5배 많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팬들의 열기를 보면 결코 터무니없는 목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무더위 속에서도 5만여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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