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소형준, 볼넷 안 주는 투수인데…초반 승기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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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 2회까지 5볼넷 4실점 난조…“이후 컨디션 찾아 불펜 소모 줄여” “4차전 반드시 이겨야…최원준 상태 괜찮으면 지명타자 기용 고민”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초 KT 공격 2사 2루에서 힐리어드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한 김민혁이 이강철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11.6 뉴스1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3차전을 내준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선발투수 소형준의 초반 제구 난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이 감독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1-5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소형준이 볼넷을 잘 안 주는 투수인데 흔들렸다. 초반에 승기를 내줬다”고 말했다.이날 소형준은 2회까지 볼넷 5개를 내주며 평소와 다르게 제구가 되지 않았다. KT가 1회초 선취점을 뽑았지만 1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고, 2회말에는 3점을 추가로 내줬다.이 감독은 “상대 선발투수 후라도는 모든 공이 존에 들어왔는데, (소)형준이는 벗어났다”면서 “본인도 답답했는지 투수코치와 이야기하더라”고 했다.다만 소형준이 3회부터 6회까지 4이닝 연속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반등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 감독은 “소형준보다 더 좋은 투수가 없기 때문에 이른 투수 교체는 생각하지 않았다”면서 “다행히 3회부터 컨디션을 찾아 좋은 피칭을 했다. 그 덕에 불펜 소모를 줄였다”고 설명했다.1차전 승리 이후 2, 3차전을 내리 패한 KT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밀리며 4차전 승리가 절실해졌다.이 감독은 “내일 4차전은 반드시 이기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부상 선수들의 출전 여부도 고민거리다.이 감독은 “(허)경민이나 (최)원준이의 상태는 체크해 봐야 한다”면서 “원준이는 괜찮다면 지명타자 기용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2회말 수비 도중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한 안현민에 대해서도 “내일 체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대구=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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