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하지 말고 AI한테 시키면 안 되나?”…10년차 기자의 AI에이전트 제작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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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MABC 2026 참가키워드 뉴스검색 자동화 스킬 제작토큰 최적화 등 개선할 점 많지만업무 자동화 궁리하게 된 건 소득 업스테이지가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경영대학 강의실에서 MABC 2026 서울권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이윤식 기자] “15분마다 최신 뉴스를 검색해서 사건당 대표 기사를 꼽아 텔레그램으로 보내줘.”인공지능(AI) 에이전트 경진대회인 MABC(Making AI Beneficial Challenge) 2026에 참가하면서 만들고자 한 것은 기자라면 누구나 매일같이 반복하는 단순 업무를 대신해주는 스킬이었다.AI 모델 기업 업스테이지가 주최하는 MABC는 AI 에이전트 ‘타임리 AI’를 활용해 일상·업무의 불편을 해결하는 에이전트를 만드는 전국 단위 챌린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후원한다.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와 예선전을 진행하고 내달 9~18일 온라인 결선을 진행한다.기자가 ‘키워드 뉴스 검색 자동화 스킬’ 아이디어를 떠올린 건 기자들이 매일 반복하는 업무가 기사 검색이기 때문이다. 가령 ‘종로·혜화라인’을 맡는 경찰 출입 기자라면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서울북부지검, 서울북부지법, 고려대, 성균관대,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여러 출입처에서 뭔가 사건 터진 게 없나를 하루 종일 수시로 스크리닝한다.이미 이런 작업을 AI 에이전트로 자동화한 기자들도 있을 것이지만, 기자 본인은 이제껏 챗GPT나 클로드 정도만 겨우 쓰는 수준이었다. 업스테이지가 제시한 AI 활용 6단계 레벨에서 1단계(AI와 채팅으로 대화할 수 있는 수준)에 그쳤다. ‘이번 기회에 AI 에이전트를 쓸 수 있는 기자가 되자’, MABC 2026에 참여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범죄 용의자를 취재하는 취재진 이미지. 기자들은 취재 못지 않게 자기 출입처 타사 기사 스크리닝이 중요한 업무다. [나노바나나 생성이미지] AI 에이전트는 해리포터의 마법사?8월 14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경영대학 강의실.MABC 2026 서울권 핸즈온 교육에 참석했다. 업스테이지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전남광주 등 전국 5개 권역별로 오프라인으로 참가자들이 실제 AI 에이전트 스킬을 만드는 3시간짜리 수업을 개최했다.연세대에서 열린 서울권 핸즈온 교육에는 약 60명이 모였다. 2030 대학생과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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