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운전 의혹? 공황장애약" 해명→은지원 재혼 발표 [희비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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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15 오전 11:23:51

    수정 2025-06-15 오전 11:23:5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이경규(왼쪽)와 은지원(사진=이데일리 DB)

6월 둘째 주에는 방송인 이경규가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아 해명했다. 스타강사 조정식은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은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경규(사진=이데일리 DB)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해명

이경규는 약물을 복용하고 운전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황장애 약을 복용했다고 해명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경규를 조사 중이다.

이경규는 지난 8일 오후 2시 5분께 자신의 차량과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빠져나왔다. 해당 차주는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했고 경찰은 다시 골프연습장으로 돌아온 이경규를 상대로 조사했다.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간이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이경규 소속사 에이디지컴퍼니 측은 이데일리에 “공황장애 약 중 항정신성 약물이 검출된 것”이라며 “감기약 처방을 받았는데 감기약은 먹지 않았고 공황장애 약에서 검출이 된 것이다. 경찰에도 소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정식

조정식, 문항 거래 의혹으로 검찰 송치

스타 강사 조정식이 현직 교사로부터 거액의 돈을 주고 모의고사 문항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10일 매체 셜록은 메가스터디 영어 조정식 강사가 모 고등학교 A교사에게 학원용 모의고사 문제를 5800만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정식과 거래한 교사는 모두 21명으로, EBS 수능 연계교재 집필,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문항 출제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17일 학원과 문항 거래를 한 현직 교사 72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현직 교사 외에 사교육업체 법인 3곳, 학원강사 11명 등도 검찰에 송치됐다.

조정식 강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평안 측은 “조정식 강사와 저희 변호인단은 현재 검찰에 송치된 모든 혐의에 대해 ‘무혐의’임이 명백하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조정식 강사는 사건의 해당 교사에게 5800만 원을 직접 지급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엄정한 수사 절차를 거치고 있는 중으로,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지원(사진=이데일리 DB)

은지원, 이혼 13년 만에 재혼

은지원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은지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이데일리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9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첫사랑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합의이혼한 바 있다. 은지원은 다수의 방송을 통해 “재혼 생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78년생 은지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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