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이어 필리핀의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과를 약속받았다고 필리핀 정부가 2일 밝혔다.
2일(현지시간) 테레사 라사로 필리핀 외교부 장관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부 장관과 “생산적인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란이 필리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통과를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통화에서 이란 외교장관은 필리핀 국적 선박, 에너지 자원, 모든 필리핀 선원이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으며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우리) 장관에게 확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필리핀은 에너지 수요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의 이런 확약은 필리핀에 필수적인 석유와 비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라사로 장관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서도 이날 통화를 통해 양국이 “우리 선원들의 안전과 우리 에너지 공급 안보에 대해 긍정적인 이해에 도달했다“면서 ”(이란의) 따뜻한 협력 정신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앞서 태국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도 지난달 하순 이란과 유조선 안전통과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도 자국 유조선 7척이 이란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과 허가를 받았고, 이란이 부과하는 통행료도 면제받기로 했다고 앤서니 로크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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