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학생들, 유혈 진압 이후 첫 대규모 반정부 시위 벌여

21 hours ago 3

  • 이란 여러 대학에서 정부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열렸으며, 이는 1월의 유혈 진압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집회임
  • 테헤란의 Sharif 공과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이 행진하며 “독재자에게 죽음을” 등 반정부 구호를 외침
  • 일부 현장에서는 친정부 집회 참가자들과 충돌이 발생했으며, 다른 대학들에서도 평화적 농성과 구호 시위가 확인됨
  • 이번 시위는 지난달 당국의 진압으로 사망한 수천 명을 추모하기 위한 성격도 포함됨
  •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 및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서, 학생 시위가 다시 확산되는 상황임

이란 대학가의 반정부 시위 재개

  •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이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는 1월의 유혈 진압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사례임
    • BBC는 테헤란의 Sharif 공과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행진하는 영상을 검증함
    • 이후 일부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간 충돌이 발생함
  • 테헤란 및 다른 지역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모여 지난달 사망자들을 추모
  • Mashhad 등지에서는 학생들이 “자유, 자유”와 “학생들이여, 권리를 외쳐라” 등의 구호를 외침
  • 체포자 발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요일에도 시위가 이어졌다는 보도가 있음

1월 유혈 진압의 배경

  • 1월 시위는 경제적 불만에서 시작되어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최대 규모로 확산됨
  • 미국 기반 인권단체 Hrana는 최소 7,015명 사망을 확인했다고 발표
    • 이 중 6,508명은 시위 참가자, 226명은 어린이, 214명은 정부 관련 인사로 보고됨
    • 추가로 11,744건의 사망 보고를 조사 중이라고 밝힘
  • 이란 당국은 3,100명 이상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대부분이 보안요원이나 폭도에게 공격받은 행인이라고 주장함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

  • 미국은 이란 인근에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한적 군사 공격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함
  •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접근하고 있다고 의심하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함
  • 양국은 스위스에서 핵 프로그램 제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함
  • 트럼프는 “향후 10일 내에 협상이 타결될지, 군사 행동이 있을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발언함

미국 내 반응과 발언

  • 트럼프는 과거에도 이란 시위대를 지지하며 “도움이 곧 도착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 미국 특사 Steve Witkoff는 트럼프가 “이란이 왜 항복하지 않았는지 궁금해한다”고 발언
    • 그는 트럼프가 “좌절했다”는 표현은 피했지만,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의아해한다고 설명함

이란 내외의 정치적 반응

  • 망명 야권 세력은 트럼프가 군사적 위협을 실행해 강경 정부의 붕괴를 촉진하길 요구
  • 반면 다른 야권 단체들은 외부의 개입에 반대
  • 양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전을 벌이며, 이란 국민의 의지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음

추가 확인 사항

  • BBC Verify는 Sharif 공과대학교, Shahid Beheshti 대학교, Amir Kabir 공과대학교 등에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을 검증함
  • 2월 22일 업데이트에서, 영상 속 이란 국기를 든 인물들은 친정부 집회 참가자였으며, 반정부 시위와는 별개였다고 명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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