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향해 군사작전 재개 검토”…트럼프, 참모진 곧 안보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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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향해 군사작전 재개 검토”…트럼프, 참모진 곧 안보회의 소집

업데이트 : 2026.05.18 09:12 닫기

협상 교착 속 대이란 압박 수위 높여
“서두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안남을 것”

미중정상회담 후 귀국길 기내 회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미중정상회담 후 귀국길 기내 회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에 합의 가능한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직접 압박했다. 13~15일 방중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이란 문제 해결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9일에는 백악관에 참모진을 소집해 군사 작전 재개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고 그러지 않으면 그들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핵심!“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압박했다.

미국의 요구에 부응하는 종전안을 신속히 내놓으라고 재촉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군사작전을 벌일 수 있다고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더 나은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이전보다 강력하게 이란을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 상황실에 참모진을 소집해 대이란 군사 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다만, 워싱턴 정가 안팎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을 놓고 군사 행동이 임박했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군사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는 것은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전통적으로 사용해온 압박 수단이라는 것이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래 이란 전쟁은 1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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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에 대한 종전안을 신속히 제출하라고 압박하며, 19일 백악관에서 군사 작전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에 대해 시간이 없다고 경고하며, 협상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강도 높은 군사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워싱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군사 행동 임박의 신호라기보다는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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