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고정운 감독이 쓰라린 결과에 아쉬움을 삼켰다.
김포는 3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김포는 전반 13분 선제 실점했으나 전반 38분 루안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0분 임창석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손정현 골키퍼가 에울레르의 페널티킥을 선방했으나 슈팅 전 골라인에서 발이 떨어진 게 확인됐다. 주심은 다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에울레르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러 후반 추가시간에는 퇴장자만 2명이 발생하는 악재까지 터졌다. 루안이 상대와 볼 경합 상황에서 보복성 파울로 레드카드를 받았고, 손정현이 상대의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전진하다 퇴장당했다.
경기 후 고 감독은 “우리가 4번의 무승부를 거치고 힘겹게 왔는데 아쉽다. 결국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했다.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기도 하다.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상대에게 지고 말았다. 오늘 퇴장자만 2명이 나왔다. 잘 추슬러서 다음 경기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전했다.
[목동=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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