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 개막 1주년…새 캐스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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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Sleep No More Seoul)이 개막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캐스트로 공연을 선보인다.공연 제작사 미쓰잭슨은 “1년을 지나 장기 공연에 돌입하며, 새로운 캐스트를 영입해 한 층 풍성해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세계적인 안무가 매튜 본(Matthew Bourne)의 대표작 ‘백조의 호수’,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을 맡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무용수 잭슨 피쉬(Jackson Fisch)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탁월한 신체 표현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아온 그는 ‘슬립노모어 서울’ 무대에 올라 새로운 에너지와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슬립노모어’는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배경으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히치콕 스타일의 서스펜스로 재해석한 이머시브 공연이다. 관객이 배우와 같은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관람 방식의 ‘이머시브 시어터’ 장르를 탄생시킨 펀치드렁크의 대표작이자, 뉴욕과 상하이에서 10년 이상 장기 흥행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슬립노모어 서울’은 지난해 7월 프리뷰 공연으로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났다. 국내 제작·주최사 미쓰잭슨이 충무로 대한극장을 7층 규모의 ‘매키탄 호텔’(The McKithan Hotel)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며, ‘슬립노모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덕션을 선보였다. 개막 이후 1년 동안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16만 원~20만 원대의 프리미엄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관람할 때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의 특성으로 재관람률이 높고, 팬덤이 견고하게 쌓였다.미쓰잭슨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특별 이벤트를 연다.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리얼리스트 마술사 이준형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연에 출연 중인 배우 니콜라스 브루더(Nicholas Bruder)가 이벤트 연출을 맡았다. 또한 다수의 출연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 미쓰잭슨 박주영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사랑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1주년 이벤트가 관객 분들과 함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잭슨 피쉬를 비롯한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더욱 새롭고 풍성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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