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물질 적발’ 고우석, 출장정지 징계 8경기로 감경…5일부터 출격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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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10경기 출장정지 징계…항소 후 감경 [시카고=AP/뉴시스] 미네소타 트윈스의 고우석이 19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8회 말 투구하고 있다. 고우석은 1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고, 미네소타는 1-10으로 패했다. 2026.07.20. 미국 마이너리그 경기 도중 글러브에 이물질 발견돼 징계받았던 고우석(미네소타 트윈스)의 출전정지 기간이 짧아졌다.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 전담 취재 기자인 브랜든 워른은 3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우석의 징계가 10경기에서 8경기로 감경됐다”며 “오늘이 징계 마지막 날이며, 트리플A 팀 세인트폴 세인츠(미네소타 산하)의 다음 경기가 열리는 5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고우석은 지난달 25일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팀이 2-3으로 뒤진 7회초 출격 명령을 받았으나 공을 한 개도 던지지 못했다.등판에 앞서 고우석의 글러브를 유심히 검사하던 심판은 그를 퇴장 조치했다.이물질 검사에서 적발된 고우석은 지난달 27일 1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고, 징계는 26일 자로 소급 적용됐다.곧바로 고우석은 해당 징계에 대한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그는 개인 SNS에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부정한 방법으로 경쟁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문제된 글러브 물질은 올해 초부터 사용하며 땀과 로진이 반복적으로 엉키고 가죽에 굳어 형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사용했던 글러브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부터 지금까지 매 경기마다 사용했고, 경기를 진행하며 단 한 번도 문제 제기를 받은 적도 없다”며 “이물질이라 주장된 부분은 손톱으로 가죽을 아주 강하게 긁어내야 겨우 떨어질 정도로 굳어 있어서 제거할 수도, 제거할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고우석의 항소가 반영돼 이번 징계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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