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구호품 기다리던 가자 주민에 발포…"9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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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발포해 90명 넘게 사망했다고 로이터·AFP통신 등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20일) 보도했습니다.가자지구 민방위대는 어제(20일) 가자지구 각지에서 구호품 지원을 받으려고 몰려든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을 향해 이스라엘군이 총격을 가해 9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습니다.로이터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민간인이 숨지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사망자 수가 근래 많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민방위대에 따르면 가자지구 북부에 도착한 유엔 구호트럭 행렬을 둘러싸고 있던 군중 가운데 80명이 사망했습니다.또 남부 라파 구호소에서 9명이, 남부 칸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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