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파두츠전서 시즌 6호골 폭발…개인 단일 시즌 최다골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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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호퍼 이영준(왼쪽 끝)이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스타디온 레치그룬드서 벌어진 파두츠와 홈경기서 1-2로 뒤진 후반 43분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그라스호퍼 SNS[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이영준(23·그라스호퍼)이 개인 단일 시즌 최다득점을 작성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이영준은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스타디온 레치그룬드서 열린 FC 파두츠와 2026~2027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후반 43분 골을 넣으며 팀의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이영준은 이번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통틀어 11경기에 출전해 6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2024~2025시즌에 기록한 개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넘어섰다. 2021년 3월 수원FC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24년 7월 그라스호퍼로 이적했다. 2024~2025시즌(23경기 5골·1도움), 2025~2026시즌(20경기 3골·2도움)과 비교해 한층 성장한 모습이다.이영준은 파두츠전서 몸이 가벼워 보였다. 그는 축구통계전문업체 풋몹 기준 기회 창출 2회, 유효 슛 2회, 볼 경합 성공률 64.3%를 기록하며 그라스호퍼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4분과 30분에 잇따른 절묘한 오른발 패스로 팀 동료 사무엘 크라스니키에게 골 기회를 만들어줬다. 후반 11분엔 크라스니키의 크로스를 받아 상대 골키퍼 레온 샤프란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헤더로 연결했다.이영준은 1-2로 뒤진 후반 43분에 골망을 흔들었다. 크라스니키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온 뒤, 문전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영준은 볼이 팀 동료 니콜라스 무치의 발에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풋몹 평점은 8.0으로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 30명 중 팀 동료 마넥스 귀벨랄데(8.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독일 매체 키커는 “바두츠전은 그라스호퍼 주장 아미르 아브라시가 팀의 유니폼을 입고 치른 300번째 경기였다. 이영준은 의미가 깊은 이 경기서 극적인 골로 그라스호퍼를 구해냈다”고 칭찬했다.그라스호퍼 이영준(왼쪽 끝)이 1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스타디온 레치그룬드서 벌어진 파두츠와 홈경기에 앞서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사진출처│그라스호퍼 SNS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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